Just 2 of Us 정말 오랜동안 함께 할꺼라 생각했어요...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하얀 구름을 함께 느끼며... 브리즈에 미소지으며... 어느 덧 아픔이 밀려오네요... 평생을 둘이 하자는 말 한 마디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줄 너무 몰랐나봐요... 정말... 이 아픔이 나를 더 큰 아이가 되게 해 줄까요?? 아니면... 감성을 잃은 채 살아가야 할 어른이 되어가는 걸까요... 당신과 함께라고 생각 했던 그 곳에서... 당신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었음을...
Votre au CieL
2005-09-1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