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부러질지언정 눕지 않겠다고 했다. 어느 날 몹시 강한 바람에 모두 바람을 따라 자신의 몸을 뉘었지만 나는 절대 그러지 않겠노라고 했다. 가끔.... 또 가끔... 부러질지언정 눕지 않겠다는 다짐들을 놓아버리고 싶다 는 생각....이 들고만다.... 나무를 보고는 마음을 다시 잡아본다.....
어떤화두
2005-09-17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