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IAN LIFE #5 우리 일행의 여정을 책임져준 미츠비시 델리카 워낙 길이 험한 곳이라 차를 타고 다닌 5박6일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특히 뒷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은 엉덩이, 목 등을 많이 아파했다. 한국에 돌아와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길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델리카를 타면서 가장 감탄했던건 뛰어난 연비!! 하루 종일 달린듯 한데 연료게이지를 보면 아직도 Full게이지 위다. 주유소라는 단어를 새로 배워 좋아하던 가이드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RVP 2005년 8월
 유 병 우
2005-09-16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