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우리는 흔히들 인생을 곧잘 길에다 비유를 한다. 끊임없이 걸어가야 할 '길' 같은 것이라고 말이야.. 그러나 우리 인생의 길에는 이정표가 없어 한치 앞도 모르는 길인 것이지. 신호등처럼 때에맞춰 갈길을 정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싶다. 따라서 우리는 안타깝게도 내일 일을 모르고 심지어는 불과 몇 분 후의 일도 예측할 수가 없어. 아무쪼록 우리가 걷는 이 길이 지혜로 훤히 밝혀지는 길이었음 좋겠다.
쨍하고해뜰날
2005-09-1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