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낯선 part2
내안의 양면된
천사와 악마속에서
과연 천사는 행복하고
악마는 불행하다 그 누가 말하랴.
이따금 내피가 콸콸 쏟아져 나가는듯 하여
리듬에 따라 흐느끼는 샘물처럼
긴 속삭임으로 흐르는 소리 분명 들리는데
아무리 더듬어도 상처는 찾을수 없네.
결투장처럼 거리를 가로질러
내피는
깔린 돌들을 섬들로 바꾸면서 흘러가네.
온갖 창조물들의 갈증을 풀어주며
가는곳마다 자연을 붉게 물들이며.
보들레르의 향기를 느끼며.....
천국보다 낯선p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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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FollowMe-ItohKimi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