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어느 날인가 산에 올라 무심코 벤치에 앉아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바로 앞에 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보았습니다. 그리 큰 나무는 아니였지만 그놈의 나무 기둥이 왠지 너무도 단단하게 느껴져 찍은 사진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늘 힘든 현실이 닥쳐도 단단히 뿌리내린 소나무처럼 흔들리지 말아야겠습니다.
靑春寫眞館
2003-08-1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