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침 나비가 지나갔다. 창문을 부셔버릴듯, 아파트를 꺽어버릴듯 흔들어대더니.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전날과는 달리 너무 평온해보였다.
내마음속풍차
2005-09-0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