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풍경 II 카메라 : Zeiss Ikon Contina IIa 527/24 (약1956년에 나온 제품) 렌즈 : 45mm, f/2.8, Novar-Anastigmat 필름 : 코닥 Infrared EIR 필터 : 코킨 P 001, 002, 003, 020 스케너 : HP ScanJet 4570C 포샾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름이라고 해야 할까요? 코닥 EIR 필름은 컬러 적외선 필름으로 가시광선과 적외선 모두 반응을 한답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필름이라 E-6 프로세싱으로 현상을 해야 합니다. 워냑 빛에 특히 안보이는 적외선에도 노출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필름 로딩도 암실 또는 채인징 백 안에서 해야 하며 최신 필름 카메라중 적외선을 이용한 기능을 가진 경우 (예, 캐논의 아이콘트롤) 카메라 안에서 필름이 적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현상시 완벽한 암실에서 필름을 기계에 로딩 시켜야 하고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적외선 센서가 달려 있는 현상기계로는 현상을 못해서 .... 토론토의 이미지 웍스란 곳까지 보내서 겨우 현상을 했답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 골동품 짜이쯔 컨티나 IIa 카메라 .... 골동품이라 정확한 셔터스피드가 나오는지 몰라서 한장도 못건지는건 아닌가 했지만 다행 스럽게도 노출계에서 나온 대로 세팅했더니 대부분 자알 나온거 같습니다. 노랑 파랑 빵강 적외선 오랜지 필터 사용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