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 속에 은하수...... 나 어질적에도 저 아이의 눈 처럼 맑고 영롱한 눈을 가졌었을까? 세상에 찌들고 더렵혀진 나의 눈은 온통 희뿌연 안개만이 가득하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 이기에 더욱 더 지금이 애처롭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꿈꾸지만 영원히 다가갈 수 없는 평행선 같은 존재...... 저 아이의 눈에 담긴 은하수 별 하나만이라도 가지고 싶다
qoren
2005-09-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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