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들 잘 뛰어야 할텐데.. 작년 체육대회, 반대항 축구 준결승전. 우리반을 응원하러 운동장에 나오신 담임선생님. 첫게임에서 져주고 공부하라시던 담임선생님이셨지만, 경기 이기고 나서 그 좋아하시던 표정은.. 하하. 이 경기에서 이겨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예체능반 아이들에게 우승을 넘겨줬던 우리반. 그리고 또 아쉬워 하셨던 담임선생님. 보고싶습니다.
복숭아맛홍차
2005-09-04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