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숨은 의도 사람들은 자신의 의도를 숨길 때가 있다. 보이는것을 항상 믿지는 마라. **** 사진에 얽힌 일화 한 가지 예전에 찍은 사진이었는데, 이 사진을 다른 동호회에서 올렸을 때, 역겹고 추잡스럽고, 똥오줌이나 여성의 질을 클로즈업한 사진하고 다를바가 없다는 코멘트를 시작으로, 처절한 싸움이 붙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저는 말 한 마디마다 꼬투리가 잡혀서 각종 인신공격을 당히고, 심지어 타 동호회, 타 사이트에서 언급했던 코멘트 까지도 꼬투리 잡혀서 엉뚱하게 저한테 공격당하고서는, 완전히 미운놈으로 취급을 받아서, 더 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에, 폭탄 선언을 하고서는 항의의 표시로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u=9495&f=U&pg=4&p=105404 에서 가장 윗 쪽에 있는 사진과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u=9495&f=U&pg=4&p=99189 사진을 급조로 찍어서 올려놓고는 탈퇴를 해버렸습니다. 이 한 장의 사진이 그래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착한 척 하는 사람이 그저 자기한테 좋은 소리만 하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한테만 착하게 보이면서 자신이 싫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접했을 때에는 돌변하는것은 결코 착한게 아니며, 오히려 가식적인것이라는것을 피부로 느낄 기회였습니다. 어느 순간은 사탕발림 말을 하더니, 어느 순간은 삐져서 돌아서는, 그런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것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다시 사진을 보면서 느끼지만, 도대체 얼마나 사진이 쓰레기 같았길래, 그렇게 난리가 났는지 아직도 잘 이해는 안 갑니다.
日常事 (일상사)
2005-08-31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