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이 고양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친구라해야 하나요? 서랍을 빼어놓았더니 어느새 거기 들어가 잠을 자네요. 청소 끝나고 나서도 녀석 깰때까지 계속 기다렸답니다. 더 크면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갈테니까요. 다음날 서랍앞에서 서성이기도 하고 박박 긁기도 하길래 앞에다 방석까지 넣어서 상자를 놓아주었더니 거기서도 잘 자네요. 성격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mindeye
2003-08-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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