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말하면서...2[india#4]
<촬영정보>
촬영기기 : Cannon EOS계열 DSLR+캐논 스트로보(580)
사용렌즈 : 82mm 1.2f
초첨거리 : 85mm
조리개수치 : 1.6
셔터스피드 : 1/80
ISO값 : 200
사용모드 : 메뉴얼모드
측광방법 : 스팟측광
촬영장소 : 델리 빠하르간지 뒷골목
촬영시간 : 18:00
날씨조건 : 맑음
<후보정정보>
포토샵CS - RAW파일-레이어로 톤 보정, 칼라발란스, 도지툴, 번툴, 라쏘툴, 언샤픈
<B.G.M.>
You needed me / Anne Murray
인도를 여행하며서 찍은 사진중에 가장 아쉬운 사진입니다.. 조리개를 너무 얕은 수치로 잡아서..
촛점이 아이의 발에 맞아 얼굴은 약간 흐리게 나왔습니다...
이때 상황이.. 같이 다닌 동생과..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어느 집을 보게 되었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찍을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뛰어오더군요.
몇장인가의 사진을 찍고 고맙다고 말하고 뒤돌아섰는데 왠지 아쉬워 다시 갔을때 한 아이가 멀뚱이 나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다른 아이들은 다시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그러면서 뒤돌아서서 다시 온 나를 보곤 뛰어오는 아이들과.. 나의 사진기에 정말 순수한 웃음을 지어준 아이입니다. 그 장면을 잡은겁니다.
인도를 가장 잘 말해주는 느낌의 사진이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맙다.. 얘들아.
지속적인 관심 감사합니다..^_^).
새로운 한주 잘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