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했던 섬마을이 떠들썩해진다. 젊은 사람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시골. 종종 노인정에 가야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육지사람들이 좋은 전자제품을 섬 주민들을 위해 싼 값으로 팔러 왔다고 하자 노인정에만 계셨던 분들이 거리로 나와 육지사람들을 보러 동네 가게 앞에 줄줄이 앉으셨습니다....따로 의자는 필요없네요.. 조용했던 섬마을 거리가 떠들썩해집니다...^^
정일
2005-08-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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