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장 여름이 또 한 차례 지나간 자리에 서늘바람 하나씩 모인다 가을이 저만치 문 밖에 숨어 기척만 내비치는, 입추의 밤 기척없는 삶과 계절의 경계 어딘가 아스라한 전구만 밝아 있다 (동대문 도깨비시장)
[Owl`s Wing]
2005-08-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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