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붓이야기
어릴적 공원에 놀러가면
여기저기에서 납작한 붓으로 천조가리위에 그림을 그리시던분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에도 그런분들이 많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 인사동에가서
정말 오랫만에 납작붓 화가? 분을 보았습니다. (근데 저렇게 납작한 붓으로 그리는 그림을 뭐라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
정말 간단하게 납작한 붓으로 휙휙~ 몇번 긋기만 하면
정말쉽게쉽게 이쁜 꽃이피고 나비가 춤을 추더군요
오늘 사람들 손등에 무료로 그림을 그려주시는 할아버지를 보며
잠시 옛생각에 잠겼었습니다.
BGM : Kenny Garrett - Asian Me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