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e님 오랜만입니다.
더위를 버텨낸걸 보면,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습니다.
하우스는 고향집의 농림부장관이신 울 어무이가 제작법을 초월한 채 만들어내셨기 때문에
안과 밖이 뒤바뀌긴 했지만, 그 안의 채소들은 무사히 (거의 신들린듯) 잘 자라고 있습니다.
유색 원본도 그저 그렇긴 마찬가지이나
어쩐지 빛은 안보이고 비닐에 씌어진 타이포에 더 눈길이 머무는 듯합니다.
흑백은 그게 좀 덜한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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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게 가을이 온 것이 아닐까요...
레이소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