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왠만한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큰 나무라도 계절따라 조금씩 변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듯.. 내 생각또한..
고착되지 않고 조금씩 변해가길 바랬다..
어떤날엔 이랬다가.. 다른날엔..
또 틀린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내가 무척이나 싫어서..
나무 같은 사람이.. 우직한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그랬었다..
참으로 오래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