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e is a photographer. :::
이번 여름 휴가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성산항에서 우도로 넘어가는 배에서 동행한 회원님 중 한분입니다.
사진을 오래하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열정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찍으시더군요..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것 같았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 좀 못찍으면 어떻습니까..후보정 좀 못하면 어떻습니까...일면에 좀 못오르면 어떻습니까..
추억을 담고 사랑을 담고..훗날 다시 그 사진을 보면서 기쁘고 즐거울 수 있다면..
그걸로 사진찍는 이유는 충분한 것을...
추억을 간직하는 그녀는 진정 photographer 입니다.
Special Thanks to ㅅ ㄴ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