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지만 혼자 살적에는 어르신들이 애를 놓고 나면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읍니다.
불과 몇일전에 요녀석이 나온것 같은데 벌써 걸어다니기 시작하네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근데, 더 세월이 무서운 것은 어느듯 늘어져가는 제 턱밑에 살들...아~
그래도 렌즈의 광각 효과로 두툼해 보이는 제 팔뚝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2005. 여름. 분당 중앙공원
P.S. 어디서 많이 봤던 사진 같기도해서 조금 찜찜한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