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앞 소수서원 앞 노인 삼총사. 그 중 한 분은 육이오 때 군인이셨던가 보더라. 그 당시의 전투 상황을 연신 토해내시는데 나머지 두 노인네는 들은둥 만둥. 멀뚱히 다른 곳만 쳐다보고 계셨다. 웃음이 난다. 나이듦이 주는 평온함인지 서글픔인지
doldol
2005-08-1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