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모델 카메라 사들고 매일 모델들만 찍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와이프와 스튜디오 출사를 했습니다. 모델들 사진 보고 이 모델은 어떻고 저 모델은 어떻고... 평을 했었는데... 직접 촬영을 해보고는 모델들 정말 힘들겠다고 말하더군요... 다음에 웃는 모습 더 연습해서 한번 더 하자고 그러던데...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ㅋㅋㅋ 표정이 어떻든... 포즈가 어떻든...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의 아내입니다. 애들 둘 키우느라 맨날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는 정말 착한 나의 아내입니다. 이번달말 아내 생일때 깜짝 선물로 압축앨범을 할까해서... 요즘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그중 한 사진을 포스팅합니다.
지나비나
2005-08-15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