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그리고 사랑이란...
슬쩍 슬쩍 챙겨주는 센스^^
2005. 8. 11.
어머니께서 드디어 핸드폰이 생기셨습니다
물론 아버지께서 이리저리 알아보시고 사다주신 것이지만
우리 어머니 전화하시면서 막 우스시면서 참 좋아하시는것 같으신데
전화가 자주 안오니까 좀 서운하셨나봅니다
그런 모습을 보신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슬쩍 몰래 챙겨주십니다
우리 아버지 자상하시긴 하지만 조금은 무뚝뚝하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문자는 아버지께서 제게 보내신 첫 문자입니다
저는 핸드폰을 구입한지 5년 9개월 9일이 되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그동안 신경못써드린거 죄송스러워지네요
앞으로라도 잘 해야겠네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