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휴가때 주산지를 다녀왔습니다 워낙 풍경이 좋다길래 올라온 사진마다 쿨갤감이길래 나도 저기만 가면 쿨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길래 3시간반을 달려서 도착했더니 해는 벌써뜨고 물안개는 벌써 철수했고 많은 분들이 장비를 울러매고 내려오고 계시더군요 급하게 뛰어올라가 이거야 이거 라며 연신셔터를 눌러댔지만 집에 와서 확인해보곤 담배한대 피우며 눈물 한방울 흘렸습니다....ㅜ.ㅡ...OTL... 언제쯤이면 극강내공의 향기라도 맡아볼런지....-_-;; 다들 즐거운 여름되시길~
무학산호랑이
2005-08-1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