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도 길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다.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고.. 인간이란 존재는 정해진 길 위를 걷다가 그 길 위에서 자신의 생명을 다할때 비로소 자유로워 지는 것이 아닐까?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 무력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자유를 꿈꾸고 탈출을 꿈꾼다. 하지만 길이 있기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자유로워 보이는 드넓은 바다에도 길이 있다.
자월
2005-08-11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