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 #18. 무척이나 새삼스럽고 싶었다. 그날따라 너무 싱거워 멍하니 있기에 좋았다. 알고보니 한참을 기다렸었다. 결국은 정해진 길을 가는 버스에 탔었다. 잠시 다른 곳을 바라본것에 만족했었다.
몽상가
2003-08-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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