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의 세계여행 3 [뉴 욕] - 하늘나무 커피 뉴욕은..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그렇게 초라하지도 않다.. 가장 특이한건.. 그들의 특정 구역 안에서 내뿜는 그 열정과 패션은 정말 대단히 놀라운 곳이라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이곳이 저곳인 것 같고. 그런 느낌을 받는게 아니라.. 아? 어? 이상하다.... 이런 느낌을 받는다.. 적어도. 나에겐 그런 곳이였다...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You've got mail 을 찍었던...Lalo cafe. 그곳은 그렇게 크지도 않다.. 그리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다.. 하지만.. 커피잔에 비치는 자연의 모습과...빛.. 하늘...그리고 신선한 공기만은.. 그 카페만의 독특함이 였다.. 반영이 담긴.. 저 커피잔 속에.. 답답한 내 가슴을 담아보고 싶다... 아직도 짙은 커피향과... 케잌의 맛은 잊을 수 없다...
jooni/김호준
2005-08-09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