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마음이 너무 아팟습니다■ ..**ㅠ.ㅠ**..
통영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
굴을 겨우내 까서 팔고난후 다시 굴껍데기에
종자를 넣어서 바다에서 양식을 합니다..
그 굴껍데기에 종자를 넣기위해
산더미만한 굴껍데기에 일일이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마을의 노인분들이 일을 하고 계셨는데
팔순이 넘은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평생 이일을 하셨다는 할머니는 등이 휘어서 제대로
일어서시지도 못하셨습니다...
하루 담배값이나 반찬값을 마련하신다며
일을 하셨지만
옆에서 그모습을 지켜보는 저는 저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
.
.
.
.
덜컥
할머니 할아버지 다음에 제가 멋진 사진 찍어드리러 올께요...
이쁜옷 입고 계세요....라고
약속을 해버렸습니다..
저의 고향인 경주의 작은 마을에는 제가 한장씩
사진을찍어 액자에 넣어서 드렸는데...
언제한번 통영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수채화 한번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