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난 겨울에 대전행 새마을호에서 아들을 모델삼아 한롤을 찍었습니다.. 그 비싼 모델로를 지불하지않고도 잘 해주는 아들녀석... 내가 죽을 때까지 모델이 되어줄 녀석이 아무런 댓가도 없이 기분좋게 찍혀주니 어찌나 좋은지... 그것은 아빠인 날 믿기 때문이 아닐까요... 혼이나도 친찬을 해도.. 믿는다는것...내가 부모님을 믿는것도 ... 하나님을 믿는것도.... 믿음의 기본은 신뢰이기에..뭐든 하는것이 아닌지...
임작가
2005-08-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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