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구정때 처가에 온 친척 조카남매의 사진입니다. 오빠는 매우 밝고 사람들앞에서 부끄럼을 타지 않아 어딜가나 인기를 독차지하는 아이입니다. 어린 동생은 별로 말이 없고 얌전한 탓에 혼자 앉아서 놀기를 좋아합니다.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는 오빠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동생의 모습에서 오빠를 향한 순수한 질투를 느꼈던것 같습니다.
포도동자
2003-08-06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