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배우기
어릴적 자전거 배우던 생각이 난다.
옛날 동네엔 자전거 대여를 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고모들과 함께 자전거를 처음 배우던 생각이 난다.
처음엔 업펴지고 까지고 중심도 못잡고...생각만해도
우습광스럽기만 했는데.....
그후로도 나는 자전거를 계속배우기 시작했다.
어느날 동네 친구녀석 지금은 죽마고우가 되어버린 녀석이
아주 아주큰 어린나이인 내가 보기도 큰 자전거를...-.-;;;
옛날로 말하자면 쌀집에서 쌀배달할때 뒤자리가 짐을실어쓰던
아주큰 검정색 자전거를 업어??^^왔었다.
우리는 그 집채만한 자전거를 끌고 아주?넓지는 안았지만 인적이 드믄 동네로갔다.
처음엔 녀석이 먼저 한바퀴돌면 내가 한바퀴돌고..
그 집채만한 자전거를 타려면 지금생각 해보는 진짜우스광스런
모습이 었던것같다.
그어린 녀석들이 짧은 다리로 닿지도 않는 폐달을 억지로 밟으려
엉덩이를 실룩실룩 하면서 폐달을 밞으려 애쓰던 모습이....
나중에서야 안사실이지만 친구녀석이 자전거를 어디서 업어 왔지
몇일 잘가지고 놀다 어머니에게 들켜..제자리에 갔다 놓으려 장안동까지 갔다왔다..
물론 나도 공범자로 같이 어머니,친구,나 이렇게 셋이서
다정히?? 장안동이라는 동네까지 갔다왔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이렇게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안고사는 어른??이 되었지만,
가끔은 어린시절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공상에 잠기곤한다.
지금은 그런 추억을 만들수 없지만 말야.^^
하지만 나는 이제30대를 시작하면서 나의 새로운 삶과 의안을
찾을것이며..
30대의 새로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다시금 하나둘씩,차근 차근히
후회하지 않토록 쌓아 나아갈것이다.
친구야!!! 우리 어린시절 빨가벗고놀던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
- 2005년 07월23일 여름 antblue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