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포기하고 싶다.... 살아보려고... 살아보려고... 누구보다 처절하게 발버둥 쳤던 나였다... 이젠 삶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옴을 느끼고... 아쉽고 억울하지만... 삶의 끈을 놓는다... 미련이 남아 나를 다시 깨워도... 이 순간을 기억해줄.. 그 누군가가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1995년 어느날의 메모... [Minolta SRT303b + 995(seedar film copy)]
- f E r S o N a -
2003-08-06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