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사진첩에서... 오늘은 어떤 사진을 올릴까 고민 하다가 잊고 지냈던 폴더를 열어 보았죠. 몇해전 이사하다가 발견한 아버지의 낡은 사진첩에서 저에 아주 어린 시절 사진을 찾아 카메라로 찍어 두었던. 지금 까지 찍었던 그 어떤 사진 보다도 소중한 사진 입니다. 이제는 뵐 수 없는 아버지. 어느날 아침 거울 속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점점 히미해져 가는 기역 속에서 어느덧 전 당신의 모습을 닮아 가고 있었습니다.
윤윤(telmaster)
2005-07-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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