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맥주나 마시러 들어 갔건만. 어느새 테이블 사이의 좁은 길은 스테이지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계속 돌고. 그가 나가서 돌기에는. 이 정도의 술로는 어림없고. 나도 그 만큼이나 내성적이기에... 그래서 우리는 술만 먹는다.
관장
2005-07-29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