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을 펼쳐 바다를 안으면... . . . 작은 두 팔을 펼쳐 너른 바다를 안는다... 천지를 뒤흔드는 우뢰와 같은 파도소리도 시퍼렇게 달려드는 녀석들의 무섭도록 거센 기세도 내 작은 두 팔을 펼치면 그렇게 살포시 내 안에 안길진데, 결국 너희도 기댈 곳 없어 방황하던 여린가슴을 가진 탓이리라... . . .
∑(지니±유니)™
2005-07-2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