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기억속 투명한 조각... 아득한 기억속 투명한 추억... 그 맑고 영롱한 기억을 더듬어 가듯... 천년먹은 산수유 시목을 보러 갔던날... 근처 토끼쌀밥이라는 나무의 잎에 맺힌 물방울을 잡고싶었다.. 난...접사 렌즈가 없다... 70mm 로 찍은 후, 요즘 부쩍이나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녹색을 과도하게 집어넣었다. [ = 나만의 생각 = ] [ 암부를 완전히 날려, 아득한 기억속을 헤매는듯한 느낌을 표현했고, ] [ 샤픈을 과도하게 주어서 아득한 기억속에서도 또렷한 그 무언가를 말하고자 했으며 ] [ 물방울이 날라가기는 했지만 비현실적인 색감을 끌어내서, ] [ 아름답게만 미화되버린 기억속의 투명한 추억을 표현했다... ]
아또
2005-07-2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