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가장 큰 선물 저녁을 먹다 포장김에서 실리카겔을 보자마자 손으로 집어 어디엔가 숨긴다.. 한참이지나 조용히 컴퓨터 방의 문을 살포시 열더니..아빠 카메라 가방에 넣어..선물이야.. 항상 내 카메라 가방을 뒤지기를 좋아하는 내 딸아이가 그속에 있는 실리카겔을 보았었나보다.. 그걸 어찌기억하고 남에게 뺏길까 고이 숨겨놓았다 미소와 함께 전해주는 딸아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메르씨
2005-07-27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