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아주 오래전부터 황학동 한켠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늘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묵묵히 자신의 공간 안에서 자신의 일을 해오시던 분이셨죠. 이제 머지않아 철거가 되면.. 곧 사라질 장소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일을 하시며 미소를 보내주셨습니다
mospace
2003-08-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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