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리#29 부르고 싶은 그리운 이름 하나 함께 있어도 늘 가슴 저린 이름 보고 품에 가슴이 시려 눈물이 흘러도 통곡하며 부르고 싶은 이름 어느 때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할지라도 늘 먼저 떠올리며 부르고 싶은 이름 함께 있어도 조용히 속삭이듯 부르며 끝없이 되 뇌이듯 부르고 싶은 이름 사랑의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를 때에는 영롱한 눈빛으로 부르고 싶은 이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이름 세상 모든 이에게 자랑하듯 밝히고 싶은 이름 그 이름은 당신 이라는 이름입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종배
2005-07-23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