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었다고..
몰랐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떠나가 버릴 줄은..
항상 그 자리에.. 그렇게 서서..
나만을 바라보며 웃어주었는데..
그런 당신의 두 눈에 눈물이 흐를때 조차도..
나는 몰랐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떠나가 버릴 줄은..
당신을 보내고..
술잔에 떨어지는 눈물을 보며..
당신을 가슴 한 편에 담았습니다..
우연히라도 다시 만난다면..
이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사랑했었다고..
모델: K.J.H 님
장소: 도시철도공사 녹사평역(http://www.d1ca.com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