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던 지난 7월 2일 (토요일) 강릉은 눈이 부시게 맑은 날이었습니다. 주문진에서 강릉쪽으로 내려가다가 황새들의 군락지가 보여 한 컷 건져볼까 하고 갔다가 작은 산이지만 오르기 불편하고 화각이 안 나올 듯 하여 그냥 되돌아 나오려던 중 출사에 함께 갔던 저희 사무실 이민희 양이 밝은 모습으로 좋아하는 걸 담아 봤습니다. (저는 다른 곳 쳐다 보다가 같이 가셨던 독도쇠님과 히로가 뭔가를 향해 셔터를 누르기에 저도 따라 누른 게 이 사진이었답니다.)
韓변호사
2005-07-16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