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뿜어내는 자유.. 소호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만난 뮤지션들... 그들은 목청껏 노래를 불렀고. 나는 잠시나마.. 그들의 노래 소리에.. 사진기 꺼내는걸 잊고 있었다.. 몇 십만원이 넘는 그런 공연도 좋지만.. 내 생에 가장 멋진 화음을 만들어 내는.. 자유를 뿜어내는 뮤지션들을 만난거 같다.. 행복한 그들의 모습이.. 무언가를 갈구하는 내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jooni/김호준
2005-07-14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