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낯선땅 낯선 풍경. 또 다시 낯선 곳을 향해 떠나려는 버스에 부랴부랴 몸을 싣는다. 긴장된 숨을 몰아쉬고 차창밖 자리를 골라 잡는다. 숨소리 조용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쯤,, 차창 밖 풍경은 이제서야 내 마음속에 들어온다. 형형색색의 빠르게 지나가는 그림 같은 풍경들,,, 낯설다는 기억은 이 시간 만큼은 사라진다. 엄마의 포근한 품처럼... 친구의 든든한 뒷모습처럼...
SURAJ
2005-07-13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