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컨테이너박스
제가 다니는 교회의 전경모습입니다. 지난 6월 27일 원로목사님측 사람들과 용역(깡패들)에 의해 교회가 점령되고 다시 하루만에
교회를 되찾으며 큰 시련을 겪은 후의 모습입니다. 교회와 컨테이너 박스는 잘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용역들을 사오고 컨테이너 박스로
교회에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자 했던 누군가의 생각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슬펐던 하루 였습니다. 하루빨리 교회가 정상화되고
교회 주변을 두르고 있는 컨테이너 박스가 제거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는 정상을 찾아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며 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