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외팔이 김氏 마적산 골짜기 느치골... 20가구 남직한 마을... 그중 최고 높은 골짜기에 사시는 우리 김씨 할아범... 동네 일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분이시죠..ㅎㅎ 박씨 아줌마 또 싸우고 집나갔네... 김씨는 어제도 광값 안주고 모른체 했다는 이야기를 모두다 기록하고 계시죠..ㅎㅎ 물론 이번에 낳은 저희집 강아지 성별까지도 모두다 알고 계시답니다...^^ 전쟁때 손을 잃으셨지만.... 그래도 김氏 할아범은 우리동네 꽃이랍니다...ㅎㅎㅎ 오랜만에 소주한잔 하면서 ................ 법썩거리던 모기를 쫓던중에 한장 담아봤습니다..^^ 아참참.........우리마을 김氏 할아범 성함은 .... " 김 정현" 이란 어여쁜 성함을 갖고 계시답니다..~~^^*
::시골아이::
2005-07-12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