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외팔이 김氏
마적산 골짜기 느치골...
20가구 남직한 마을...
그중 최고 높은 골짜기에 사시는 우리 김씨 할아범...
동네 일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분이시죠..ㅎㅎ
박씨 아줌마 또 싸우고 집나갔네...
김씨는 어제도 광값 안주고 모른체 했다는 이야기를 모두다 기록하고 계시죠..ㅎㅎ
물론 이번에 낳은 저희집 강아지 성별까지도 모두다 알고 계시답니다...^^
전쟁때 손을 잃으셨지만....
그래도 김氏 할아범은 우리동네 꽃이랍니다...ㅎㅎㅎ
오랜만에 소주한잔 하면서 ................
법썩거리던 모기를 쫓던중에 한장 담아봤습니다..^^
아참참.........우리마을 김氏 할아범 성함은 ....
" 김 정현" 이란 어여쁜 성함을 갖고 계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