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서울로 올라오기 전의 농촌모습.
그날은 아쉬운 작별을 방해하듯 모처럼 일몰이 지고 있었다.늘 보아온 곳으로 달렸다.
난 숨고르기를 하고 아름다운 일몰에 도취되어 사진을 담고 보니....한 쪽 논 두렁에서 모심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역광으로 얼굴울 볼수 없어 방해하지 않게 접근하고 숨 죽이며,줌으로 최대한 당기며 크로즈 업....
나는 해가 지기 전에 빨리 한 컷 한 컷 담자.....찰칵!찰칵!
농부는 해가 지기 전에 얼른 머무리 하자....씩씩헛헛!!
그날 하루는 그렇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