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서울로 올라오기 전의 농촌모습. 그날은 아쉬운 작별을 방해하듯 모처럼 일몰이 지고 있었다.늘 보아온 곳으로 달렸다. 난 숨고르기를 하고 아름다운 일몰에 도취되어 사진을 담고 보니....한 쪽 논 두렁에서 모심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역광으로 얼굴울 볼수 없어 방해하지 않게 접근하고 숨 죽이며,줌으로 최대한 당기며 크로즈 업.... 나는 해가 지기 전에 빨리 한 컷 한 컷 담자.....찰칵!찰칵! 농부는 해가 지기 전에 얼른 머무리 하자....씩씩헛헛!! 그날 하루는 그렇게 마무리 했다.
찍사
2005-07-1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