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여는 풍경 한적한 국도를 달리다 무심코 바라본 창밖의 풍경이 너무 예쁜거야. 차를 세우고 나는 무작정 그곳으로 달려갔어. 따사로운 햇살, 기분좋은 구름, 빛나는 풍경. 그 평온한 고요 속에서 왠지 가슴이 시리더라... 가슴이 시린 느낌을 알아....? 가슴이... 시리다... 기분좋은 우울함. 2005. 잉글랜드 남동부 국도풍경.
SINGIRU[신기루]
2005-07-10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