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하는 자에게는 뜨거운 열정이 있다......
TaeBaek Junyong Circuit / 20050703
레인 타이어를 장착했어도 머신과 써킷의 발수/수막현상 때문에 잦은 사고가 있었다.
슬립한 이선수는 30여미터를 미끄러져 나가 가드레일과 자신의 바이크에 깔렸었지만, 다시 바이크를 세워 재시동을 하고 코스인하여 경기가 종료될때 까지 다시 달렸다. 이나라에서의 모터바이크 레이싱의 현실은 우승을 해도 명예도, 돈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하지만 끝까지 질주하여 자신에게
최선을 다한 진정 아름답고 뜨거운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결국 폭우와 그로인한 인한 잦은 사고로 moto1전은 취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