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다람살라
나에겐 잊지못하는 어린 티벳스님이다..
박수 폭포에서 길을 잃었다.. 다시 위로 올라가려하니.. 길은 안보이고 무작정 위로 올라가려는데.. 독풀때문에 올라가다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난 이데로 죽거나 아파서 누워있거나 둘중이라 생각했다.. 온몸이 갑자기 두드러기 같은게 생기더니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워지는것이 아닌가.... 그와중에 저멀리서 이 스님이 "danger!!"
"danger!!"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스님이 길을 내주어서 무사히 빠져 나왔다... 어린스님은 압장 서고 난 뒤쫓아가고.
어찌나 고맙던지 그러더니 못내 저런 웃음을 나에게 보낸다..
are you happy? ... 응 나 베리해피해..!!!
나중에 알은사실은 그 풀은 독초로 심하면 한두주일 고생한다고 한다 난 다행이 2틀인가 고생했었다는...
포즈취하라고 했더니~ ^^
정말 고마우신 어린스님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