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엊그젠가?? 창문을 열고 밖을 물끄러미 보고있는데.. 노을이 기가 막히게 멋지더라구.. 구름이 노을 아래 피어올랐는데.. 마치 서로 친구인거 마냥 나란히 앉아서 서로 보며 웃더라구..^^* 친구라는거 그런거 같다.. 황혼에 핀 구름처럼 인생이 그렇게 빨리 흘러가버리지만.. 서로 보며 아름다운 한때를 웃을 수있는 것.. 이제 태양이지면 다시 아침이 올때 까지 기다려야 겠지만.. 빨갛게 서로의 아픔과 고민을 바라보면서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면서 저물어 가는것.. 노을을 보며 친구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獰?. 동감인가?? 친구? ㅋㅋ
chocophoto
2003-08-02 22:10